한옥은 한국의 집을 뜻합니다.
자연의 재료들로 정갈하게 쌓아올린 한옥은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멋을 지닌 가장 한국다운 집이죠.
오늘은 페트로 안도노브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함께 한옥의 아름다움을 만나보려 합니다.
서울에서 한옥을 만날 수 있는 곳, 북촌한옥마을인데요.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한옥보존지구로 천 오백 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습니다.
북촌 초입의 반송제는 한옥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마을 도서관인데요.
한옥에서 책을 읽는 기분은 어떨까요?
좁은 골목을 따라 소담한 한옥들이 옹기종기 처마를 맞대고 이어지는 정겨운 동네, 북촌
이곳엔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공방들도 많은데요.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는 요일별로 다양한 공예체험이 가능해 간단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빛깔을 이용한 전통염색도 인기인데요.
고무줄을 이용해 원하는 문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푸르른 쪽빛으로 물든 천이 마치 깊은 바다를 품은 듯 하죠.
북촌에선 흥겨운 국악체험도 가능한데요.
전통 민요도 배우고, 신명나는 장구 장단도 쳐보며 오랜 세월 이어져온 한국인의 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서울에서 가장 한국적인 풍경을 지닌 동네, 북촌한옥마을에서 전통의 멋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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